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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풍월칼럼)요실금!!! 여성들만의 문제인가?
타워여성센터 | Date : 2006-03-17 | View : 1351
요실금 !! 여자들만의 문제인가???
요실금 있는 여성 80%가 부부생활 피하게 돼 !!!


경제풍월 3월호 칼럼


과거에는 요실금을 꼭 치료해야 할 질환이라고 여기는 분들이 거의 없었다. ‘나이가 들면 다 그렇지 뭐...’하면서 불편을 감수하면서 살았다. 하지만, 요즘은 요실금도 비뇨기과에서 간단히 치료가 된다는 얘기들이 많이 퍼져서 더 늦기전에 진료실 문을 두드리는 분들이 많이 있다.

하루는 한 중년 남자분이 진료실을 찾았다. 얼마전부터인가 부인이 잠자리를 피한다는 것이다. 혹시 무슨 문제가 있나 싶어 고민끝에 진료실을 찾게 된 것이다. 혈액검사, 호르몬검사, 갱년기검사등 남자분은 모두 지극히 정상이였으며, 성욕구 역시 같은 연령대 대비 정상이었다.

고민끝에 부인을 오라고 해서 1:1 상담을 하였다. 10여분 뜸을 들인 끝에 부인이 부부생활을 피하는 것은 요실금 때문이였다는 것을 알게되었다. 1년전부터 기침하거나 뛰거나 웃을때 요실금이 생겼다는 것이다. 그 이후부터는 좋아하는 에어로빅도 못하고, 웃을때마다 아랫배에 힘을 주고 조심조심 마음껏 웃지도 못하면서 점차 의욕을 잃기 시작했다. 그러면서 혹시 배에 힘을 주다가 부부생활 도중에 남편앞에서 소변이 새면 어떻게 할까? 조마조마하는 생활이 반복되었고, 서서히 잠자리를 피하게 되었다는 것이다. 부부관계를 피하면서 남편에게는 미안하지만, 차마 요실금이 있다는 얘기를 못하겠다는 안타까운 사연이였다. 영문도 모르는 남편은 오히려 자신에게 무슨 문제가 있나 고민을 하고 있었다. 상담끝에 요실금은 간단한 치료로 완치가 될 수 있다는 얘기를 해주었더니, 실은 핸드백에 항상 여분의 패드를 휴대하고 다닌다면서, 당장 치료 예약을 하였다. 이 분은 간단한 수술로 요실금을 깨끗이 치료하고 이제는 또다른 중년의 부부생활을 즐기게 되었다.

이처럼, 중년의 여성에서 요실금이 있는 경우에 부부생활에 자신감을 잃어버리고, 급기야 부부생활을 피하는 경우가 의외로 많다. 기침하거나 뛰거나 웃는등 배에 힘이 들어가는 상황에서 요실금이 발생하기 때문에 부부생활시 자기도 모르게 배에 힘이 주어질 경우 남편앞에서 소변이 나올수도 있다는 불안감, 두려움 때문에 부부관계를 피하게 된다. 가장 편안하고 행복해야할 부부생활이 쉽게 치료할 수 있는 요실금으로 인해서 금이가는 것이다. 누구에게도 얘기하지 못하는 이 부끄러운 현상은 남편에게도 숨기게 되고, 영문도 모르고 슬금슬금 부부생활을 피하는 부인에게 남편은 불만을 가지게 되는 것이다.

최근의 한 연구에서 요실금 증세를 보이는 30∼70세 여성 9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10명 중 8명 이상이 성생활에 장애를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 결과 10명 중 6명 이상(64%)이 성적 흥분이 생기지 않는 ‘각성장애’를 호소했다. 질이 건조해지고 성적흥분이 나타나지 않으며 설령 생겼다 해도 곧 사라져 버린다는 것이다. 성관계 도중 소변이 마려운 기분이 들거나 갑자기 소변이 쏟아질 것 같은 느낌이 들면서 분위기를 망친다는 응답자도 46%나 되었으며 성관계 도중 통증을 느끼는 ‘성교통’ 장애를 가지고 있는 여성도 46%로 나타났으며 36%는 성관계 도중 오줌을 지리는 심각한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요실금을 치료하면 성생활에 대한 만족도는 높아진다. 최근 ‘아시아태평양 성기능장애연구회’에 발표한 논문에서 소변이 새는 증상만 치료해도 성생활의 만족도가 훨씬 높아짐이 밝혀졌다.


전립선이 중년 남성의 질환이라면, 요실금은 중년 여성들이 남몰래 속앓이하는 대표적인 비뇨기과 질환이다. 대부분의 여성들은 요실금이 있다고 주위에 얘기를 못한다. 가장 가까운 남편에게는 더욱 얘기를 못하게 된다. 심지어는 수술 받으러 오는 날도 남편 몰래 오는 분들이 있다. 그렇게 때문에 요실금은 아주 쉽게 치료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혼자서 값비싼 민간요법을 하거나, 남몰래 몇 년간 고생하고 나서야 병원을 찾게 된다. 하지만, 남편과 같이 진료실에 들어와서 서로의 고민을 터놓고 얘기하는 부부들을 보면, 이제 우리나라 국민의식도 선진국에 진입하는구나...하는 흐뭇한 생각이 들기도 한다.

대한민국 남자들이여!!

한번쯤은 혹시 남편에게조차도 터놓을수 없는 고민들이 있는지 부인에게 관심을 가져보자.
“남자들의 전립선처럼 여자들도 대부분 요실금이 있다는데 당신은 괜찮아?” 라고 물어보는 순간 어쩌면 당신은 일등 신랑이 될지도 모른다. 한동안 소원했던 부부생활도 한순간의 관심과 치료로 다시 신혼의 기분으로 돌아갈 수 있다. 부부관계는 서로의 끊임없는 노력으로부터 시작이 된다는 것은 여기에서도 다시한번 입증이 되는 순간이다.


타워여성센터 원장 이경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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