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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광염/배뇨장애클리닉 -
과민성방광 행동치료 프로그램
절박성 및 복압성 요실금, 과민성방광 모두에 강력히 추천되는 가장 간편하고 부작용이 적은 행동치료의 한 방법입니다.
환자는 하부요로에 대해 충분히 숙지한 후 기록한 배뇨일지를 바탕으로 배뇨간격을 늘려가는 방법입니다(진료시 설명드립니다). 처음에는 배뇨습관을 교정하고, 적응이 되면 횟수를 조절하고, 마지막 단계로 배 뇨량을 늘리게 됩니다. 저희 병원 프로그램으로 2-3개월정도 지나면 하루 5-6회, 배뇨량 300cc를 기준으로 정상적인 배뇨가 가능합니다. 약물치료나 다른 행동치료와 병행하면 좀 더 쉽게 훈련이 가능합니다.
골반저근운동은 복압성요실금의 치료 및 예방에 효과적인 운동입니다. 동시에 골반저근운동은 과민성방광, 절박성요실금에도 효과적인 운동입니다.
갑작스럽게 소변이 마려운 경우 평소에 연습한 골반저근을 수축 하면 배뇨반사에 의해서 방광의 수축이 저절로 억제되어서 소변이 급한 현상이 없어지는 원리를 이용합니다. 그러나 골반근육운 동을 하려면 정확한 근육을 이용하여 지속적으로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처음에 골반근육을 인지하기 힘들기 때문에 본원의 바이오피드백치료와 병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과민성방광에 30-60%정도의 효과를 보입니다.
feedback이라는 말처럼 바이오피드백치료는 어떤 치료나 행동에 대해서 본인이 다시 인지할 수 있도록 하는 치료법입니다. 예를 들어 골반근육운동을 할때 초보자는 제대로 운동을 하고 있는지 또는 정확히 골반근육이 운동되는지 확인을 할 수가 없습니다. 하지만, 바이오피드백 치료를 하면 그래프로 본인의 골반근육의 움직임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바이오피드백 치료는 여러 가지 종류가 있으며, CMG를 이용한 방법과 EMG를 이용한 방법이 있습니다. 보통 일주일에 1-2회, 15분-30분 정도, 6주-3개월 정도 시행합니다. 정확한 운동을 할 수 있고, 부작용이 별로 없으며 과민성방광과 요실금 모두에 효과적인 치료법입니다. 본원에서는 체외에서 프루브없이 의자에 편안하게 앉아서 운동할수 있는 최신장비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바이오피드백치료와는 달리 전기자극치료는 환자는 가만히 있고, 기계가 직접 골반근육이나 방광을 자극하는 방법입니다. 즉, 전기자극치료기를 골반, 항문, 질 등에 위치시키고 일정한 리듬으로 전기자극을 줍니다. 그러면 방광이나 방광주위의 골반근육이 전기자극에 의해서 자신도 모르게 수축하게 되고 이러한 자극으로 방광근육의 수축이 억제됩니다.
바이오피드백치료나 전기자극치료 모두 골반근육을 수축해서 방광근육을 안정시키고 과민성방광을 치료하지만, 바이오피드백치료는 본인이 직접 근육을 수축해서 치료를 하고 전기자극치료는 전기자극을 이용한다는 차이가 있습니다. 따라서 전기자극치료는 본인의 의지와 힘으로 골반근육을 수축하기 힘든경우에도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체외자기장치료는 치료의 편리함이 최대의 장점으로 복압성요실금, 과민성방광, 만성골반통증 등에 널리 사용되고 있습니다.
전기자극치료법이나 바이오피드백치료의 경우에는 질이나 항문에 치료기를 삽입해야하는 불편감이 있었으나 자기장치료는 옷을 입은채로 자기가 발생하는 의장에 앉으면 체내에 자기장을 형성하게 되고 자기장내에는 전류가 발생하는데 이 전류가 전기자극치료처럼 근육을 수축시키고 방광의 수축도 억제하므로 요실금이나 과민성방광의 치료에 널리 사용되고 있습니다. 치료는 전기자극치료와 유사하게 저주파와 고주파 자극으로 이루어지며 골반근육을 강화시키기 위한 자기장치료의 방법은 10Hz, 50Hz 각 10분씩 주 2회 4-6주정도 시행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