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칼럼)부부생활의 적? 요실금 |
| 타워여성센터 | Date : 2007-03-28 | View : 1332 |
 |
부부생활의 적? 요실금
- 요실금, 남자도 알아야 부부생활 원만해져
본인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소변이 찔끔거리는 요실금 현상은 중년 여성의 40%이상에서 가지고 있는 대단히 흔한 질환입니다. 오줌소태처럼 갑자기 소변이 마렵거나 참기어려워 화장실에 가는 도중에 찔끔하거나, 재채기하거나 웃거나 뛸 때 소변이 나오는 경우는 모두 요실금에 해당이 됩니다. 하지만, 요실금은 증상이 생긴후 5-10년이 지나야 병원을 찾을만큼 주저하고 치료를 망설이면서 참고 지내는 대표적인 질환입니다.
최근의 요실금 치료는 획기적인 발전이 있어서, 재채기하거나 뛰거나 웃을 때 소변이 새는복압성요실금의 경우, 당일 수술후 바로 퇴원이 가능하며, 수술시간 역시 15-20분이면 끝납니다. 물론, 수술시 통증도 전혀 없습니다. 소변을 자주보고 급한 과민성방광도 약물치료나 행동치료를 병행하면 대부분은 증상이 좋아집니다.
얼마전 40대 여성분이 요실금수술을 받은 뒤, 1시간이 채 안되어 서둘러 옷을 갈아입고 퇴원을 하려고 하였습니다. 이유인즉, “빨리 집에가서 애들 밥을 해주어야 한다” 는 것입니다. 식구들에게 얘기를 안하고 수술을 받으러 왔기 때문에 애들오기 전에 집에 가야 한다는 이유였습니다.
이처럼 요실금은 우리나라 주부들의 아주 흔한 고민임에도 불구하고, 가족들이나 남편에게 말도 못하고 혼자서 끙끙 앓고 있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이러한 요실금의 속성상 가장 큰 문제가 바로 부부생활에서 나타납니다. 한 연구에 의하면 요실금 증세를 보이는 중년 여성의 80%가 성생활에 장애를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부생활전에 꼭 소변을 봐야하고, 부부생활 중에도 소변이 마렵거나 보고싶는 증상으로 부부생활에 집중이 안되기 때문입니다. 더 중요한 문제는 이러한 부부생활의 장애에 대해서 남편과 편하게 얘기하지를 못한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증상이 오래되면, 결국 성적흥분 자체를 느끼지 못하게 되고, 성관계시 통증을 느끼거나 성적흥분이 곧 사라져 버리게 됩니다. 물론, 부부생활에 말 못할 금이 생기는 것은 당연한 일이 됩니다.
누구에게도 얘기하지 못하는 이 부끄러운 현상은 남편에게도 숨기게 되고, 영문도 모르고 슬금슬금 부부생활을 피하는 부인에게 남편은 불만을 가질 수 밖에 없게 됩니다.
반면 최근 한 연구에서 요실금을 적극적으로 치료한경우, 성생활의 만족도가 훨씬 높아진 다는 보고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실제로 본원에서 요실금으로 치료받은 경우, 많은 분들이 “편안한 성생활을 하게 되었다”, “성적흥분도가 높아졌다”, “화장실가는 횟수도 줄어들었으며, 부부생활전에 화장실에 갈 필요가 없어져서 좋다” 라고 높은 만족도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물론, 기침하거나 뛰거나 웃을 때 생기는 요실금 증상이 완치가 되는 것은 물론입니다.
너무나 흔하면서도, 치료받기가 꺼려지는 요실금!!!
이제는 과거처럼 “애낳고 나이들면 요실금은 다 있는 거지…”라고 하면서 불편하게 있을 필요가 전혀 없습니다. 간단한 치료로 요실금을 완치하고, 편안한 부부생활은 물론이고 즐거운 삶의 질을 누리시기 바랍니다.
타워여성센터 원장 이경래
www. Womantower.co.kr
TEL 562-6699
|
|
|
 |
|
|